에버노트 이메일 계정으로 노트 만들기

에버노트에 가입하면 각 사용자에게 에버노트 메일이 제공된다.

에버노트 ‘계정정보’란에 들어가보면 위와 같이 @m.evernote.com이 붙는 계정이 생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내 이메일주소는 아이디뒤에 .2b788인가 아무튼 숫자와 문자가 여러개 더 붙어있었다. 그런데 에버노트 ‘고객지원’에 들어가 담당자와 영어 채팅을 한 결과 뒤에 있는 거추장스러운 것들이 깔끔하게 치워졌다. 나는 그에게 “Thank you very much, you’re very kind”라고 찬사를 보냈다.

에버노트의 고객지원 중 있는 채팅 기능.
영문으로만 가능한 채팅이지만 저쪽에서 개떡같은 내 말도 찰떡같이 알아들어 의사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다시 돌아와서, 메일을 보내 노트를 만들어보자. 간단하다.

위와 같이 받는 사람에 에버노트 메일주소를 써서 보내면 된다. 자신의 에버노트 메일주소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사용하기 편하다. 제목은 노트제목으로, 메일 내용은 노트의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메일을 보낸 후 에버노트에서 동기화 버튼을 누르면 메일이 노트로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팁을 하나 더 주자면, 위 사진에서 메일 제목을 유심히 보자. 제목에 @과 #이 들어갔다. @뒤에 현재 자신의 에버노트에 있는 노트북 이름을, #뒤에 사용 중인 태그를 추가하면, 메일이 노트로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해당 노트북 안으로, 해당 태그를 갖고 들어가게 된다. 아래와 같다. 짜잔.

만약 @과 #뒤에 내가 사용하고 있지 않은 노트북 이름과 태그를 붙이면 어떻게 될까?

실험을 해보니 그냥 기본 노트북으로 들어가고 태그도 추가되지 않았다. 단지 제목에 남아있을 뿐이다. 에버노트 메일 주소로 노트북과 태그까지 사용하려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것을 입력해야 자동 분류됨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메일로 노트를 생성하는 건 여러 가지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업무상 메일을 보낼 때 그 내용을 에버노트에 저장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에버노트 이메일 주소를 참조(또는 숨은 참조)로 같이 보내면 된다. 또는 에버노트가 깔리지 않은 친구 스마트 기기로 순간 떠오른 멋진 아이디어를 내 에버노트에 넣고 싶을 때, 어디에나 깔려있는 메일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지메일 등 좋은 메일 솔루션이 현대 커뮤니케이션 능률을 올리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메일과 연동되는 에버노트의 기능은 꽤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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