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한글 검색은 이렇게 해야 정확하다

에버노트를 쓰는 이유 중 하나는 강력한 검색 기능 때문이다.

현재 내 에버노트에는 3400여개의 노트가 있는데, 이 중에서 필요로 하는 노트를 일일이 찾는 건 멍청한 짓일 거다. 평소에 노트를 차곡차곡 모아두는 이유는 필요할 때 찾기 위함이기도 하다.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노트를 정확하게 찾는 게 검색의 핵심이다. 그런 면에서 에버노트는 강력한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더 망에 드는 건 저장된 PDF파일 안에 있는 내용까지도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키워드를 치면 그 키워드가 속한 PDF파일(이 들어있는 노트)도 신속하게 찾아준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주의할 게 있다. 에버노트는 아직 한글 검색과는 ‘살짝’ 덜 친하다는 것.
영어로 키워드 검색을 하면 정확하게 찾아준다. 두가지 단어를 같이 찾아도 (예를 들어 evernote premium) 두가지 다 포함하는 노트를 찾아주고, 그 하위에는 그중 한 가지 키워드를 포함한 노트를 보여준다(evernote를 포함하거나 premium을 포함한 노트).

하지만 한글 검색은 영 아니다.

위 그림은 에버노트 검색창에서 ‘안드레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한 결과다. ‘죄송합니다. 표시할 노트가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하지만 내 에버노트 안에는 안드레이라는 키워드를 포함한 노트가 존재한다. 그래서 한글로 검색할 땐 이렇게 해야 한다.

키워드 앞뒤로 큰따옴표(“)를 넣어주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구글 검색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 비록 구글에서는 “를 쓰지 않아도 정확하게 검색해주지만. 아무튼 한글로 노트를 검색하고자 할 때엔 키워드에 큰 따옴표를 넣어주자. 두 가지 이상 낱말도 큰 따옴표를 붙이면 정확하게 검색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