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는 없지만, 조선일보에는 있는 것

제목을 보면 조선일보가 무언가 대단한 걸 갖고 있고 워싱턴포스트는 대단한 언론사임에도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그냥 어그로입니다(…) 사실 조선일보만 갖고 있는 게 아니죠. 대한민국 모든 언론사들이 갖고 있는 것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입니다. 바로 ‘포털’입니다. 한국에서 포털은 정말 대단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세고 카카오(다음)가 뒤를 쫓고 있으며, 더보기…

워싱턴포스트의 CMS ‘아크 퍼블리싱’

우리 회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아크’를 도입합니다. 아크는 워싱턴포스트의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인데, 언론사 다니는 사람에겐 ‘집배신’ 시스템으로 친숙할 거예요. 블로거들이 쓰는 워드프레스도 일종의 CMS입니다. 글을 쓸 수 있고 사진, 동영상 등을 붙이거나 내가 쓴 글들을 저장해주고 이를 웹페이지로 뿌려주는 등등… 온라인 상에서 콘텐츠 사업을 하는 언론사들에겐 이러한 CMS는 핵심 요소이며 자산이 더보기…

스트럭처 저널리즘

‘2015-06 해외미디어동향’을 정리한 내용 신문의 본질을 나타내는 문법적 관습 (literary convention)은 무엇인가? 뉴욕타임스의 일면을 본다고 가정해보자. 거기서 우리는 소비에트 반대 운동, 말리의 기근, 소름 끼치는 살인 사건, 이라크의 쿠데타, 짐바브웨 희귀 화석 발견, 미테랑의 연설 등을 발견한다. 왜 이런 사건들이 한 지면에 병치되는가? 무엇이 각각을 묶어주고 있는가? 앤더슨에게 그 해답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