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서비스를 운영하든지 방문자를 늘리는 게 기초이며 핵심입니다. 제가 일하는 신문사도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핵심 지표로 방문수를 보고 있는데요. 이때 실시간 데이터 확인을 위해선 차트비트,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선 구글 애널리틱스(GA)를 주로 활용합니다.

그런데 이 두개 분석툴은 다른 개념의 같은 용어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New VisitorsReturning Visitors입니다. 신규 방문자재방문자죠. 알고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잘 모르면 헷갈리기 일쑤인 이 용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차트비트에서…

먼저 차트비트에서의 New & Returning Visitors입니다. 차트비트는 이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New Visitors

Visitors that are on your site for the first time in 30 days. These are the people who might not know your site too well, and offer a chance to make a strong first impression.

Returning Visitors

People who have visited your site more than once in the past 30 days, but less frequently than every other day. This is the group that have some idea of what kind of content you offer, but still need some encouragement before they become loyal.

쉽게 말해 뉴 비지터는 30일 동안 처음으로 사이트에 방문한 사람입니다. 여기서 ‘사람’이란 꼭 특정 개인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가령 한 사람이 여러 기기(데스크톱, 스마트폰)나 브라우저(크롬, 웨일, 사파리)로 사이트에 방문한다면 차트비트는 이를 여러 사람으로 인지합니다. 어쨌든 사이트를 최근 30일 동안 처음으로 방문하면 New Visitor가 되는 것입니다.

반면 리터닝 비지터는 근 30일에 2번 이상은 방문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자주 방문한 사람은 아닙니다. 여기서 자주 방문했다는 건 어떤 걸 의미할까요? 그건 차트비트에서의 또다른 개념인 ‘로얄 비지터(Loyal Visitors)’의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Loyal Visitors

People who have visited your site at least eight of the last 16 days — about every other day or more. By paying attention to their habits you can understand what keeps them coming back time and time again.

그 사이트에서 로얄이 되려면 최근 16일 동안 8번 이상, 즉 이틀에 한번 이상은 방문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까 봤던 리터닝 비지터가 되려면 16일에 8번 미만으로 방문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차트비트에서 ‘자주’ 방문한다는 뜻은 바로 이것입니다.

실제 차트비트에서 데이터를 확인하면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이 수치는 실시간 데이터와 히스토리컬 데이터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트비트 화면

구글 애널리틱스(GA)에서…

다음은 GA에서의 신규 방문자와 재방문자 정의입니다. 구글에서는 이에 대해 차트비트에서와 같이 정의하고 있지 않습니다. GA에서는 다소 가변적입니다.

GA는 기본적으로 사용자 정보를 담고 있는 ‘쿠키’ 파일을 활용하는데 이 쿠키의 보존 기간이 최대 2년이라는 사실을 전제하고 가야 이해가 쉽습니다. 사용자가 임의로 삭제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GA에서는 2년이 돼야 쿠키가 만료됩니다.

사용자가 사이트를 처음 방문하면 그 쿠키값을 최초로 인지한 시점에서 그 방문은 신규 방문이 됩니다. 그렇지만 동일한 쿠키를 갖고 여러번 사이트를 방문하면 재방문이 되죠. 만약 어제 방문했다가 쿠키를 지운 후 오늘 방문하면 어떻게 될까요? 다시 신규 방문이 됩니다.

차트비트와 GA에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여기서 나타납니다. GA에서는 특정 기간 동안 같은 유저를 신규 방문자와 재방문자로 중복해서 잡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제
A = 신규 방문
B = 신규 방문

오늘
B = 재방문
C = 신규 방문

이렇게 되면 이틀 간 신규 방문은 3명(A, B, C), 재방문은 1명(B)으로 잡히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신규 방문자+재방문자 >= 전체 사용자가 되는 것이죠. 반면 차트비트는 항상 신규방문자+재방문자+로열방문자(+unclassified) = 전체 사용자가 됩니다.

참고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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