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2018년 4쿼터 실적이 발표됐다. 그간의 개인정보 유출, 실적 부진 예상 등 악재를 깨고 증권가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특징적인 것 몇가지를 적어보면…

facebook earning
  • 연간 광고 매출이 2017년도에 비해 38% 성장.
  • DAU(15억명)와 MAU(23억명)가 전년도에 비해 9% 성장. (아마도 인스타?)
  • 인스타 DAU는 10억명이며 스토리를 이용자는 하루 5억명.
instagram dau
  • 모바일 광고 수익 비율이 전년도 89%에서 93%로 확대.
  • 페이스북의 직원수는 35,587명. 전년 대비로는 42%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론 6% 증가에 그쳐.

그리고 저커버그가 앞으로의 계획도 말했다. 보안/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암호화 계획, 메시징앱 업데이트, 왓츠앱 페이먼트, 스토리 업데이트, 페이스북 와치(동영상 전용 피드) 투자 등등. 그 중에서 눈에 띄는 하나… AR/VR 기능 향상, 오큘러스 퀘스트 이번 봄 출시

페이스북이 계속해서 투자하는 AR/VR이 언제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유선, 고가, 게임 같은 키워드가 더 잘 어울리는 현재 VR 시장에서 제대로 포지셔닝 할 수 있을지. 여기 리뷰를 보면 낙관적인 것 같긴 하다만, VR은 아직 모르겠다.

한편 페이스북 주가는 급상승했다. 시간외에서 11.5% 상승.

페이스북 주가는 지난해 210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130대까지 곤두박질쳤다. 그때의 기억이 아련… 아니 충격적… 개인정보 이슈에 페북 사용자 감소로 성장성이 없어진 것 아니냐는 위기론이 나왔다.

그런데 인스타만으로도 아직 페이스북은 건재하다고 본다. 그건 주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SNS와 친하지 않은 사람들도 인스타를 하고, 소규모 카페나 상점에선 필수 마케팅 플랫폼으로 인스타를 활용한다. 인스타에도 점점 sponsored가 자주 보여 거슬리긴 하지만, 대세는 대세다. 한발 더 앞선 느낌의 오큘러스는 제2의 인스타가 되어줄까?


덧, 저커버그가 한국시각으로 31일 오전 7시쯤 올린 글

Our last priority is to get out there more and make the case for the role our services play in the world.

Right now there’s a lot of negativity about the impact of technology — some of it is fair and some of it is misplaced. And we and the tech industry overall should be scrutinized heavily because we play a role in many people’s lives. My approach here is to listen to the critique first, work on addressing our issues, figure out what we believe are the most important principles to uphold, and then go and engage in the deb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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